11번가 "스키시즌권, 지금 사면 가장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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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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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키 시즌권의 갑’ 기획전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11번가가 스키장 개장 100여일을 앞두고 스키/보드 마니아를 위한 스키시즌권을 판매한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비발디파크’, ‘휘닉스파크’, ‘엘리시안 강촌’, ‘웰리휠리파크’ 등 국내 유명 스키장 시즌권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스키시즌권을 미리 구매하면 정가 대비 평균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개장을 9월부터 구매가 상승곡선을 이룬다. 지난해 스키 시즌권 매출 비중 중 9월이 46%를 차지할 정도로 스키시즌권 최대 성수기로 꼽힌다. 스키시즌권 주 구매층은 20대 후반~30대 후반의 남성(63%)들로 특히 30대 후반(35~39세) 남성 구매율은 2012년 대비 지난해 55% 늘었다.

김범준 11번가 e쿠폰MD팀 매니저는 “결혼을 늦추고 취미 생활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스키시즌권 구매 연령대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1번가는 ‘대명 비발디파크’ 시즌권을 25만원에 판매한다. 구매자 전원에게 오션월드를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장비대여, 리프트, 눈썰매 이용 등도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광 휘닉스파크’ 시즌권은 지난해보다 6만원 할인한 38만원에 선보인다. 서울/경기/인천 및 경상, 충청권 지역은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엘리시안 강촌’ 시즌권은 24만원에 눈썰매 무료이용, 장비 렌탈, 스키강습 등을 받을 수 있다. ‘웰리휠리파크’는 33만원이며, 여성 고객은 3만원 할인된 30만원에 시즌권을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는 시즌권 판매를 기념해 ‘이주의 상품(weekly pick)’을 선정, 월~금요일 오전 11시 정각에 선착순 50명에게 최대 11%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시즌권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11월 중순에 각 스키장별 구매고객 5명을 추첨해 30만원 상당의 락커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쇼킹딜11시에서 시즌권을 구매시 KB카드로 7%(최대 1만1000원)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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