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은 31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하노버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13분 구자철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반칙을 유도하는가 싶었지만 심판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이어 2분 뒤인 전반 15분에 팀 동료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구자철은 후반 37분 파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한편, 경기에서는 두 팀 모두 지리한 공방전 끝에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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