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시행하는 ‘중소기업 제품 홍보지원 사업’에 3년 연속 홍보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3년 연속 선정은 국내에선 위메프가 유일하며 특히 2014년은 단독 사업자로 지정되어 의의가 크다.
위메프는 2012년 사업 첫해에 660여 개의 상품을 판매, 총 17억원의 중소기업 제품 판매 성과를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약 1000개의 상품을 판매해 33억원의 성과를 냈다. 이에 올해에는 전폭적인 중소기업 유통센터의 지원을 받아 단독 사업자로 결정됐다.
올해 첫 사업으로 이미 지난 8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우수 중소기업제품 기획전’을 지원했다.
총 20여 개 제품을 선정해 위메프 메인 페이지 내 전용 기획전 배너를 별도로 만들어 홍보ㆍ판매를 지원했으며, 소셜커머스 판매 수수료를 인하해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원조냉동 양념 기 ‘알알이’ 생수통에 꼽기만 하면 되는 ‘어메이징 가습기’ 등이 대표 인기상품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기획전을 항시 오픈해 참신한 중소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마케팅지원종합시스템(www.smmarketin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위메프는 ‘국민소셜’ 이란 애칭에 걸맞게 우리나라 중소기업 상품의 가장 중요한 판매채널이 되고자 노력해왔고 실제로 지난 4년간 중소기업과 더불어 눈부신 성장을 이뤘기에 항상 그 성장을 나눠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더 많은 경쟁력 있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에게 위메프의 1400만명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온라인 판로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며 구체적으로는 40억원 상당의 매출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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