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10월 18일 콘서트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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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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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컴백[사진제공=서태지 컴퍼니]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가수 서태지가 컴백한다.

서태지 컴퍼니는 1일 "서태지가 9집 활동의 서막이 될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10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발매한 8집 앨범 '서태지 에잇스 아토모스(Seotaiji 8th Atomos)'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서태지의 9집 정규앨범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신곡 외에도 데뷔 22주년을 맞아 '하여가', '컴백홈(COME BACK HOME)', '교실이데아' , '너에게'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태지는 '크리스말로윈'을 위해 록밴드 메탈리카가 월드투어에서 사용했던  VTX스피커를 설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공연을 위해 세계적인 스피커 디자이너인 폴 바흐만이 방한해 직접 공연 음향 디자인을 총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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