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는 자사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 ‘에코피아(ECOPIA)’ 최신 제품을 한국시장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에코피아(ECOPI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선택 받아 꾸준히 사랑 받아온 브리지스톤의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로, 미국시장에서 연 200만 본, 중국시장에서 연 100만 본 이상 판매되고 있는 친환경 타이어다.
리지스톤 코리아는 국내시장에서 우선 14인치부터 18인치까지 16개 사이즈의 ‘에코피아 EP200’ 라인업을 갖추고, 현대자동차 아반테, 소나타, 르노삼성차 SM3, SM5, 도요타 코롤라 등 준중형 및 중형 승용차 고객을 주요 수요층으로 보고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에코피아 EP200’은 일본 자동차운송기술협회(JATA: Japan Automobile transport Technology Association)와 브리지스톤 테크니컬센터에서 실시한 일반 타이어와의 비교 실험에서 회전저항 47.2% 감소, 연료효율 8.1%가 향상됐다.
이는 이산화탄소 발생이 11.1% 감소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일반 타이어에서 ‘에코피아 EP200’으로 타이어 교체만 해도 상당한 연비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설명했다.
1년에 1만km를 주행한다고 가정할 경우, ‘에코피아 EP200’의 장착으로 1년에 81리터의 연료를 절약하게 되고, 돈으로 환산하면 매년 약 15만원을 절약하게 된다고 회사는 덧붙였다.(1년 1만km, 연간 1000리터 소비 가정. 1리터=1840원, 2014.8.21 기준)
신구 진 브리지스톤 코리아 사장은 "브리지스톤의 ‘에코피아’ 시리즈는 전세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온 최고의 친환경 타이어"라며 "‘에코피아 EP200’은 운전자들에게 연료 절감이라는 실속과 친환경 실천이라는 명분을 모두 만족시켜 주는 진정한 친환경 타이어"라고 말했다.
한편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에코피아(ECOPIA) EP200’ 출시와 함께 친환경 타이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코피아 EP200’ 4본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거위털 침낭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경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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