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비컴, 포르쉐 딜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에 블랙박스 납품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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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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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카네비컴 정종택 대표,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마이클 베터 사장[사진=카네비컴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차량용 첨단기기 전문 업체 카네비컴은 지난달 19일 국내 최대 포르쉐 공식 딜러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Stuttgart Sports Cars Ltd, SSCL)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파트너쉽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카네비컴은 포르쉐 구매 고객에게 뷰게라 블랙박스를 소개하고 블랙박스 구매 방향을 설정해주어 해당 모델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업무 제휴를 체결했으며 지속적인 제휴 마케팅을 추진해 고객 편익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네비컴은 자체 개발한 뷰게라(VUGERA) 블랙박스 모델을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에 납품한다. 납품되는 제품은 VG-10S와 VG-10Z 이상 두 모델이다.

카네비컴은 아울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운영하는 시승차량에도 뷰게라 블랙박스 2개 모델을 공급한다.

카네비컴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지속적으로 양사 간 서비스 제휴 및 마케팅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합리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네비컴은 1993년 GPS, 내비게이션, 차량 액세서리의 유통과 국내 차량 전기전장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2001년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현대오토넷(現 현대모비스) 내비게이션 국내 총판부터 수입차 하이패스, 내비게이션, 인터페이스 등 개발, 납품, 장착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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