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군수·구청장 정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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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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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 준비상황 점검 및 저소득층 추석명절 대책 철저 당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달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군수·구청장과의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노인, 일용근로자 등 생활여건이 어려운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계비지원, 임금체불문제 발생 방지 등 민생현장을 각별히 챙겨 줄 것을 당부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경기대회 관계자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아시아경기대회는 인천의 개항이후 130여년 이후 우리시가 개최하는 최대의 행사”라며, “대회의 성공 개최는 인천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회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300만 인천 시민의 성숙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대회기간 동안 차량 2부제 솔선 참여를 통한 교통문제 해결과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개최할 수 있도록 시, 군·구가 함께 추진하는 도시 대청결운동인 Clean-Up Day행사 참여, 「1시민 1단체」1경기 이상 관람하기에 전 시민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군·구의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시장, 군수·구청장 정례회의 개최[사진제공=인천시]

끝으로 “2015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시와 군·구가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인천을 발전시킬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편성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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