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1일 발표한 '규제합리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방안'에 따르면 공공임대리츠 자본조달시 공모를 통해 개인투자를 유도하고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을 지속 지원한다.
우선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설립 예정인 공공임대리츠 3호에 대해 500억원 규모의 프라임ABS(자산유동화증권) 공모를 추진한다.
또 국가나 LH 등 공공기관이 50% 이상 출자하는 임대주택리츠가 취득하는 임대주택에 대해서는 취득세·재산세를 계속 감면한다. 당초 취득세는 올해 말, 재산세는 내년 말까지만 한시적으로 감면키로 했으나 이를 지속키로 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임대주택 리츠의 금융기관 대출금(주택기금 융자 포함)에 대한 주택신용보증기금 출연 조정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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