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2014 인천 아시아 스포츠축제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해 오는 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14-3차)'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은 공동 모집금액에 따라 더 많은 금리가 지급돼 소액예금자들도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판형 외화정기예금이다.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으며 가입기간은 3개월~1년까지이다.
최종 모집금액 500만 달러 상당액 미만 시 0.05%포인트, 500만 달러 이상일 경우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인터넷 가입 시 0.1%포인트가 추가된다.
또 6개월 이상 가입고객에게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 적용되며 1만 달러 상당액 이상 가입고객 중 5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상품권이 지급된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가입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 엔화(JPY) △영국 파운드화(GBP) △스위스 프랑화(CHF) △캐나다 달러화(CAD) △호주 달러화(AUD) △뉴질랜드 달러화(NZD) 등 14개 통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당국의 외화예금 확충 방안에 부응하고 외화 실수요자 고객이 인터넷 등을 통해 손쉽게 가입하고 우대금리까지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외화 실수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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