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롯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2구역을 재개발한 대형 아파트 단지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를 이달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는 지하 6층~지상 35층, 30개동, 3149가구(전용 59~121㎡) 규모로 이 중 189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올해 부산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중 가장 큰 규모이며, 대연동 일대 최대 규모의 단일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이 아파트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못골역까지 큰 도로를 건너지 않고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다양한 버스노선을 이용하면 서면, 문현금융단지, 센텀시티 등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가능하다.
대연고, 동천고, 중앙고가 권역 내에 있고, 연포초와 해연중도 통학이 가능하다. 정비구역 내에는 초등학교 신축 예정 부지도 마련돼 있다.
이 밖에 황령산, 유엔기념공원, 이기대공원 등 녹지공간과 가깝고, 부산문화회관, 부산박물관 등 문화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말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1-627-300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