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주)파인일렉컴, (주)진명프리텍, (주)프라텍, (주)케이제이인더스트리, (주)에스테르 등 5개 기업이다.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유지한 기업을 발굴해 인증하는 사업으로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다.
본사 또는 주공장이 인천에서 3년 이상 정상가동중인 중소기업 가운데 최근 1년간 근로자 증가인원이 10명 이상이면서 근로자 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비전기업·디자인 시제품 개발지원․해외마케팅 및 수출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업체 등을 선정할 때 가점을 부여하며,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 하는 등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주어지게 된다.
아울러,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신용보증수수료 인하, 단기수출 보험료 및 수출신용보증 보증료 할인, 수출 신용보증 기본요율 차감 등의 혜택도 부여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인천시의 취업률 제고는 물론 더 나아가 현 정부의 핵심과제인 고용률 70%를 달성하는데 있어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자리 창출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20개사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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