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국적항공사 최초 기내면세품으로 '반려동물용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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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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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국적항공사 최초로 기내면세품으로 반려동물용품 판매에 돌입했다.[사진=에어부산]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에어부산이 기내면세품으로 반려동물용품을 도입하면서 이용객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에어부산은 국적항공사 최초로 기내면세품에 반려동물용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기내면세품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준비한 간식 4종, 의류 2종, 애견완구 2종 등 총 8종의 반려동물용품이다.

반려동물용품 구입 시 9월 한 달간 30%할인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한가위를 맞아 건강식품 10가지 품목과 인기 주류 상품 6품목에 대해서도 1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에어부산 기내면세품을 조금 더 경제적으로 구매하는 방법은 기내 면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구매하면 추가 5%할인(일부품목 제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손님들의 니즈에 가장 빠르게 대응하는 에어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해외여행자 휴대품 면세제도 개편에 따라 오는 5일 입국하는 여행자부터 휴대품의 면세 한도가 기존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 조정될 예정돼 다양한 에어부산 기내면세품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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