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FC’ 김지연 “싸우자고 연락 오는 남자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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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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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사진=로드 FC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로드 FC’ 여성부 파이터 김지연이 ‘남자 잡는 파이터’라는 별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지연은 31일 ‘로드 FC’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와서 하는 얘기지만 솔직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며 “저랑 싸워보고 싶다는 남자들이 많다. SNS 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아냈는지 연락해서 싸우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방송 출연을 했을 때 작가가 ‘반전매력’ 이라는 별명을 지어준 적이 있다”며 “생각해보니 정말 맘에 드는 별명이다. 남자 잡는 파이터 보다는 반전매력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해 개인적인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김지연은 지난 30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로드FC 018’ 대회에서 1라운드 1분 19초 만에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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