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사진 유출 피해' 제니퍼 로렌스 이외에도… 가수·모델·배우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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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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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 누드 사진 유출[사진 제공=GQ]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의 누드 사진이 대량 유출된 가운데 피해자가 한둘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제니퍼 로렌스 누드 사진이 해킹으로 유출됐다"며 "제니퍼 로렌스 이외에도 톱 여배우 및 가수들의 누드 사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유출된 누드 사진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이번에 유출된 사진들은 케이트 업턴(Kate Upton), 빅토리아 저스티스(Victoria Justice), 레아 미셸(Lea Michele),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브리 라슨(Brie Larson), 커스틴 던스트(Kirsten Dunst), 베카 토빈(Becca Tobin), 제시카 브라운 핀들레이(Jessica Brown Findlay), 호프 솔로(Hope Solo), 테레사 팔머(Teresa Palmer),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Mary Elizabeth Winstead), 매케일라 마루니(McKayla Maroney), 이본 스트라홉스키(Yvonne Strahovski) 등 당대 최고의 가수, 모델, 배우를 포함하고 있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 측은 "사생활에 대한 명백한 침해행위이며 당국에 이를 신고했고, 유출한 사진의 유포자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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