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청소년 고민 해소를 위한 '카운슬링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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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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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해상]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현대해상은 지난 30일 부산 민주공원에서 부산지역 청소년, 교사, 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사소한 고백 – 제7회 카운슬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청소년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현대해상이 푸른나무청예단, 교육부와 함께 2012년부터 진행해 왔다.

이번 콘서트는 사전에 사연을 신청한 청소년의 '현장 고백'을 들은 후 패널 및 전문심리상담사들이 상담해 주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청소년들의 '즉석 고백 상담', '이한철 밴드 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신청한 1만여건의 고백엽서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의 80%는 가족이난 친구로부터 '잘했어', '고마워'와 같은 소소한 말을 가장 듣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소통문화 조성에 앞장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바르게 커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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