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지난달 5일부터 2주간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6회 생명과학교실’을 열었다.
생명과학교실은 생명공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함양시키고 과학자의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도록 마련한 프로젝트로, 지난 5년 동안 500명 이상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생명과학교실은 윤종택 동물생명환경과학과 교수의 지도하에 대학 내 동물번식공학실험실과와 학과 내 학습동아리인 ABL(Animal Biotechnology Laboratory)이 공동 개최한 것으로 관내 고등학생 약 4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경대 학생들과 멘토링을 통해,교과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조직학 유전학 해부학 번식학 분야를 실험실습했다.
윤종택 교수는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도전과 과학자의 꿈을 꿀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과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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