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1일 아름동과 도담동에 각각 개교하는 나래유・초와 양지초 앞 횡단보도 등 통학로 곳곳에서 첫 등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등굣길 안내와 교통지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직원 20여명은 ‘첫 등교를 축하합니다’ 라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등교안내와 교통지도를 지원 하는 등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펼치며 세종시로 전학해오는 학생들을 환영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신설학교의 조기 안착을 위해 학교지원담당을 팀장으로 학교별 멘토 장학사와 지원 팀원 총 7명으로 구성된 신설교 지원기동반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기동반은 학사・행정 분야 학교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 시교육청 관련 부서와 연계해 사안을 조속히 해결・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로의 이주부터 전학까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많은 고민을 했을 것으로 안다” 며 “새로운 교육에 대한 희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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