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는 전국 44곳의 초등학교 관악부가 경연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올해 39회째를 맞는 국내에서 가장 큰 관악경연대회로 대부분 참가 학교가 전교생 500명 내외의 큰 학교지만 화령초는 6학급의 전교생 100명 내외의 학교로는 유일하게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표준 오케스트라로 운영되고 있는 화령초는 1인 1악기로 3~6학년 전원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이 가운데 관악기를 연주하는 학생 37명 전원이 이번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해 지정곡 ‘그리워라 친구여 등을 연주해 값진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화령초는 예술선도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3~6학년 전원이 이번 대회를 통해 예술체험학습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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