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 2676곳 참여, 우수도서관은 대통령상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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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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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전국도서관운영평가 수상자들(전국도서관대회 시상식 사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최은주)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전국 도서관 운영 실태를 파악해 개선하기 위한 취지의 '2014년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도서관 평가는 2008년부터 매년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학교·전문·병영·교도소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도서관 운영 실적을 보인 공공도서관 827개관을 비롯한 총 2676개관을 대상으로 했다.

1차 서면 평가에서 80개 관의 수상 후보를 추렸으며, 현장 실사와 평가위 심의를 거쳐 이달 중 우수도서관 40여개 관을 확정한다.

선정된 우수도서관들에 대해선 내달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도서관대회'에서 포상하며, 인증마크 부착의 특전을 부여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모범사례의 전국적 확산과 낙후도서관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 전국 도서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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