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문화융성, 문화가 있는 삶’을 통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것은 부정부패의 척결 없이는 이룰 수 없다. 문체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부정․비리를 끝까지 척결에 나서겠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이 공직기강 확립 및 조직 관리 등을 철저히해 '부정부패 제로(ZERO)’조직을 만든다는 각오다.
김 장관은 올해 말까지 본부 및 소속기관 소관 부문에 대한 특별 감사를 시행하는 등 집중적인 부정부패 척결 활동에 나선다.
문체부는 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김 장관과 본부 실·국장, 소속기관장등 120여명이 참여하는 워크숍 행사를 열어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안'을 채택했다. 워크숍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곽진영 부위원장이 부정부패 척결 필요성 등에 대해 특강한다.
특히 이번 특별감사에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문체부 홈페이지에 ‘부정부패 척결 신고’ 배너를 개설하고 부패․비리 사례 신고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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