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추석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고자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중앙, 남부, 박달시장을 중심으로 합동 물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시에서는 시장마다 고압살수차 2대, 진공청소차 2대를 지원, 보행자 이동구간의 묶은 때를 벗겨내고 점포 간판·진열대를 깨끗이 정리해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는 오는 3일까지 추석맞이 새마을대청소 운동과 함께 중심 상점가 물청소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며, 추석연휴기간동안에는 청소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빨라 상인들의 발길이 분주하지만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석 맞이 물청소에 적극 참여한 만큼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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