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가 2014년 1차 정례회에 대비, 지난달 28∼29일 양일간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외부 강사를 초빙해 행정사무감사 대비 전략 및 기법, 재정 분석을 토대로 한 결산, 조례안 작성기법 등의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 오전에는 전용복 교수(건국대행정대학원 교수)의 ‘행정사무감사 핵 심 착안사항 및 실전 사례’ 강의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주영진 교수(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의 ‘예산 심의 및 결산 심사 실무 기법’ 강의가 이어졌다. 강의 이후에는 상임위원회 별로 분임 토의를 갖고,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둘째 날에는 최정수 교수(한양대 외래교수)가 ‘이야기로 풀어보는 청렴한 세상’을 주제로, 법제처 행정법제국 법제관 조용호 강사는 ‘조례안 작성 및 심사 핵심 기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의원들은 예산 절감을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한 이번 워크숍에 시종일관 진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면서 1차 정례회 심의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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