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달 30일 오후 ‘제9회 광명시 중학생 골든벨을 울려라’를 진행했다.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광명청년회의소의 주관으로 11개 중학교에서 각각 10명씩 선발, 총 100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퀴즈대회 뿐 아니라 학교 간, 학생들 간 장기자랑도 진행됐다. 최우수상에는 철산중학교 3학년 김하린이 차지해 광명시장상과 30만원의 장학금 및 7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받았다.
금상은 광명북중학교 3학년 안윤아가 차지해 장학금 20만원, 은상은 하안중학교 3학년 차준호 외 1명, 동상은 광명북중학교 3학년 이동혁 외 3명이 차지했다.
광명청년회의소 관계자는 “퀴즈대결의 성적보다는 광명시 중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재치와 생각을 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올해로 9년째를 맞는 ‘골든벨을 울려라’는 광명시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행사로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