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1일 오후, 부산시를 방문해 지난달 25일 발생한 폭우로 인한 수재민 돕기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피해가 집중된 기장군과 북구, 금정구, 강서구, 동래구, 해운대구 이재민 등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기탁되었다.
지난 25일 부산지역에 내린 폭우는 1973년 이래 두 번째로 많은 시간당 130mm의 누적 강우량으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700여 세대의 이재민을 발생시키는 등 큰 피해를 발생시킨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박영봉 부행장은 “지역의 향토기업으로써 이번 집중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빠른 피해 복구와 함께 지역에서 온정의 손길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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