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17회 인천아시아 경기대회를 밝혀 줄 성화가 1일 오후 2시 KT논산지점앞에 도착, 논산시 9개 구간을 봉송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성화는 지난달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된 성화와 12일 인천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성화가 13일 합화된 것으로 이달 1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70개 시․군․구 5739km를 순회하게 된다.
제주도와 울릉도, 경기도를 거쳐 천안․아산․예산․홍성 등 도내 지역을 순회한 뒤 1일 오전 전북도청에서 출발해 익산을 경유하여 논산에 도착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성화를 환영하는 축하공연 속에 성화를 인수하여 제1구간 봉송주자에게 인계했으며 KT논산지점 ~ 중화요리 남경까지 2.7㎞거리를 300여m씩 나눠 9개 구간에 걸쳐 봉송 릴레이 후 성화는 계룡시로 떠났다.
한편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은 이달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 동안 인천시 및 수도권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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