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고위공무원, 농산물 벤치마킹 위해 이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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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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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아세안 3개국 고위공무원 일행이 이천지역 농산물 경쟁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천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중앙정부 고위공무원 일행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AFFIS)이 주관하는 아세안 3개국 식량안보정보시스템 인적강화 교육차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이천라이스센터 등 곳곳을 돌아봤다. 현종기 임금님표 이천브랜드관리본부장으로부터 이천시 양곡산업 현황과 이천쌀 관리체계 및 마케팅전략 등을 설명들었다.
또 이천라이스센터에서 수매과정부터 도정단계까지 정보기술로 이뤄지는 경영 관리체계를 배웠다.

이밖에 이천시와 선진기술 지원을 위한 인적교류 연수교육을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이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임금님표 이천쌀과 햇사레 복숭아는 전국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올 5월에는 필리핀 고위 공무원들이 이천시를 방문했고, 이번 이천 쌀문화축제기간에도 동남아시아 고위공무원이 다시 한 번 이천시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임금님표 이천쌀 등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그 동안의 노력이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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