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사고교장협의회는 1일 “조희연 교육감이 원칙과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시행한 평가 결과는 어느 하나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4일 조 교육감의 평가 결과 발표 이후에 전개될 절차에 서울 자사고 교장연합회는 일절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25개 자사고 교장 모임인 협의회는 객관적으로 정당하게 지난 6월 끝난 평가 결과를 조 교육감이 편협한 진영 논리에 따라 왜곡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신입생 모집을 방해하는 교육감의 악의적인 행태를 중지할 것을 촉구하고 신입생 모집을 방해해 자사고를 와해시키고자 하는 모든 비교육적인 정책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