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꽃feel’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NCC 문화예술봉사단이 밴드, 어쿠스틱, 통기타 등 아름다운 선율과 노래가 어우러진 음악 공연을 선보여 100여 명의 관객들 가슴에 잔잔한 감동과 행복의 물결을 일으켰다.
가족이 함께 온 한 관람객은 “집 근처에 청소년카페가 생겨 평소 아이와 청소년카페에 자주 온다”며 “멀게만 생각했던 공연문화가 삶의 일부가 된 것 같아 행복하고 내 자신의 품위가 높아지는 느낌까지 든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카페 별 관계자는 “미니콘서트 형식의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 ‘문화꽃feel'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내 공공시설에 자리한 청소년시설에서 펼쳐져 일상의 삶과 자연스런 조화를 이뤄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지역 주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문화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탄현청소년카페는 매월 정기적으로 문화공연을 열어 음악뿐 아니라 연극, 뮤지컬, 북콘서트,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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