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만을 의지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야외 스포츠로 순차적인 통과지점을 두어 경기의 재미를 더하며 빠른 지도 해석력과 판단력, 체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스포츠다.
컵스카우트(초)와 스카우트(중), 벤처스카우트대원(고) 및 지도자 등 230명이 참가해 지도와 나침반의 기능을 숙달하고 숲 속 스포츠 오리엔티어링대회를 체험했다.
한국스카우트 경기북부연맹 권구연 사무처장은 “오리엔티어링은 학교에서는 할 수 없는 종목으로 성취감이 높은 반면 경쟁이 아닌 협력을 요하는 스포츠로 또래 간 유대를 높일 수 있어 학교폭력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