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 함양군이 군민소득 3만불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민선6기 36대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6기 군수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7월 1일 취임한 임창호 군수가 군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로 쉬운 투자! 좋은 일자리!, 함양도 한번 잘살아 보세!, 활력이 넘치고~ 풍류가 흐르는 함양!, "꿈과 희망의 함양! 도와주고 지켜드리겠습니다", 소통은 늘리고 규제는 풀어! 스마트한 함양!을 만들겠다는 총 8개 분야 36개 공약사업에 대해 부서별 세부 실천계획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500억 3개 품목(사과, 곶감 양파)육성, 함양 미래자원 조사발굴, 함양 제2일반산업단지 및 항노화 특화농공단지를 조성, 안의권 관광자원 활성화 등이며 공약 실천을 위한 총 소요사업비는 5천 3백억원이 소요된다고 함양군은 밝혔다.
함양군은 보고회 이후 주요공약에 대해선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하고 민선 6기 비전인 군민 소득 3만불 시대 3대 핵심전략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임기내 모든 공약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전공무원의 역량을 결집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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