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일 예산군청에서 안전행정부 이인재 지역발전정책관, 이현우 도 건설교통국장, 황선봉 예산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협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력식은 온천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관련 기관·단체의 협조 체계 구축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안전행정부와 충남도, 예산군, 한국온천협회, 대한온천학회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우선, 안행부와 충남도는 온천대축제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행사진행·홍보 등 축제 전반은 예산군이 주관하며 한국온천협회와 대한온천학회에서는 온천사진전 등 각종 이벤트와 심포지엄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한국관광공사와 국민일보에서는 홈페이지·블로그·신문 등의 매체를 통해 범국민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축제는 온천자원을 이용한 ▲온천워터볼 ▲온천힐빙터널 ▲어린이동물원 ▲먹거리장터 운영 등 38종의 체험·전시·경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진다.
이현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2014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도내 온천의 우수성과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도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의 관심과 함께 전국의 가족과 친구 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천년치유, 덕산온천 힐빙으로 날다’를 주제로 충남 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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