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홍보대사로 임명된 보디빌더 김주형 씨도 WBC 머슬부문 +85kg체급 1위와 그랑프리까지 달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상엽 씨는 “병원 직원도 대회에 참가해 한 몫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많은 병원 직원들이 WBC와 같은 대회에 도전해 자신감을 되찾고 병원 업무에도 더 집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BC는 2009년부터 연2회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최초의 세계대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휘트니스 대회다. 머슬, 휘트니스, 피규어, 피지크, 모델, 비바디, 미스비키니 등 7개 부문에서 승자를 가리며 부문별 1위에게는 프로 자격이 주어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