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쿠데타] 새 내각 각료 32명 중 11명이 군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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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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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태국 새 내각 각료 32명 중 11명이 군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프라윳 찬-오차(사진) 신임 태국 총리는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재가를 받아 전·현직 군부 인사 11명이 포함된 새 내각 각료 명단을 발표했다.

이 11명은 정치 경험이 없지만 부총리와 국방, 법무, 교육, 교통, 상무, 외무 등 주요 부서의 장관으로 입각됐다.

국방장관을 지낸 프라윗 웡수완은 부총리 겸 국방장관으로, 타나삭 파티마파코른 국가평화질서회의(NCPO) 부의장은 부총리 겸 외무장관으로, 아누뽕 빠오찐다 전 육군사령관은 내무장관으로, 쁘라친 찬똥 공군참모총장은 교통장관으로 각각 임명됐다.

민간인 출신으로는 프리디야손 데바쿨라 전 재무장관과 위사누 크루어-응암 전 부총리가 부총리로 기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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