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한국투명성기구 부산지역본부에서 주관한 ‘투명사회 청렴문화 만들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등 총 9명의 직원 및 직원가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투명사회 청렴문화 만들기 공모전은 2014년 국민권익위원회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경남 전역의 어린이, 청소년,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청렴 글짓기 등 5개 부문에서 개최됐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제출된 100여점의 출품작을 자체 예선을 통해 선별된 우수 작품 중 청렴 글짓기 등 5개 부문에 34점을 제출해 최우수상인 부산광역시 교육청장상 및 장려상 4명, 입선 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산기관차승무사업소 조봉익 팀장은 “평소 생각대로 청렴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썼는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청렴의식 공유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최덕률 본부장은 “직원과 직원 가족 스스로 동참하는 것이야말로 청렴문화를 지속적으로 전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부산경남본부 직원 모두가 앞으로도 청렴문화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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