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서 중국 세관 측은 통관·관세징수·가공무역 분야 등 대중국 수출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기업의 구체적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중국 세관직원의 직접 상담도 이뤄졌다.
한편 한국 관세청은 지난해 11월 중국(상해)에서 중국 업체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통관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양국 간 무역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서로 다른 통관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통관 애로사항을 해소할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양국 세관이 직접 대중국 수출입기업과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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