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달빛 어린이병원은 지난 8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 선정됐으며 각 병원은 이날 현판을 내걸고 소아 야간진료를 시작하며, 추석연휴에도 정상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응급실 환자의 31.2%를 차지하는 소아환자는 대부분 경증환자로 야간이나 토·일, 공휴일에 소아환자가 아플 때 진료할 수 있는 소아과가 없어 응급실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경증 소아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하면 비싸고 오래 기다리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아닌 의료진의 진료를 받게 되어 서비스에 대해 불만족스러울 때가 많다는 평가다.
한편, ‘달빛 어린이병원’의 위치·진료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 소방방재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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