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위대한 라볶이·짜볶이 출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위대한 짜볶이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위대한 짜볶이는 위대한 볶이 시리즈 중 세번째 상품으로, 1주 먼저 출시한 위대한 라볶이에 이어 짜장+면+떡볶이를 조합해 만든 국물 없는 면제품의 결정판이다.

GS25는 정통 짜장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생양파즙을 갈아 넣은 소스를 사용했다. 위대한 떡볶이 제품보다 떡의 크기를 작고 쫄깃하게 해 짜장 소스가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메인 재료인 면은 생면 전문 제조업체가 만들었다. 튀기지 않은 생면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이 완숙 이후에도 유지된다. 

GS25는 파 후레이크, 하늘초 고추가루, 파프리카 분말을 추가해 향긋한 파의 향과 얼큰하고 매콤한 맛이 잘 조화될 수 있도록 별도 스프를 첨가했다. 

앞서 출시한 위대한 라볶이는 달콤하고 매콤한 위대한 떡볶이 소스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특유의 칼칼한 맛이 나도록 하늘초 고추가루를 사용했다. 

두 상품 모두 가격은 24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두 상품 모두 이달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위대한 짜볶이를 구매하시는 고객들은 비타단무지 1개를 무료증정 받으며, 위대한 라볶이를 구매할 경우 라면쏘옥치즈30G 상품 1개를 4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GS리테일이 위대한 볶이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것은 최근 국물없는 볶음면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실제 GS25에서 판매하는 유명 볶음 라면의 매출은 출시 후 2년새 2.5배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조병현 GS리테일 일배식품팀 과장은 “전작인 위대한 떡볶이가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의 맛있다는 평가에 힘입어 10대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출시 이후 해당 카테고리 내 1위를 하고 있다”며 “제품의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 한 만큼 고객들의 간식거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