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눈앞…지리선서 자란 하동 햇밤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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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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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햇밤 출하 현장.[사진제공=하동군]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이번 추석명절에 지리산에서 자란 '친환경 햇밤'으로 상을 차리세요"
청정 지리산에서 생산된 경남 하동 햇밤이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하동군은 적량·화개·금오·청학·진교·옥종 등 6개 농협에서 조생종 햇밤 수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햇밤 출하는 지난해에 비해 4∼5일 빠르게 시작됐다,

현재 수매 가격은 특대 ㎏당 2200원, 상품이 1500원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태풍 등의 자연재해와 병해충 영향을 받지 않아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보다는 500∼600원 떨어졌다.
하동 밤은 밤낮 기온 차이가 큰 지리산의 고산지대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고 빛깔이 좋아 서울·부산 등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동에서는 현재 2000여 농가에서 3240ha의 밤을 재배해 지난해 3000t을 생산, 연간 6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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