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원서접수 부모 아이디로 가입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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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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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시 부모 아이디로 가입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진학사는 2일 대입 원서접수시 주의사항과 관련 “간혹 부모님이 회원가입을 하고 원서접수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인터넷 원서접수는 회원과 원서접수자가 동일해야 해 반드시 지원자 본인의 ID로 로그인한 후 접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가운데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www.jinhakapply.com)에서는 전국 290여개 대학의 인터넷 원서접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4년제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기는 1회로 통합돼 대학별로 6일부터 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수험생 1인당 지원횟수를 6회로 제한하고 이를 초과한 원서접수는 취소 처리돼 주의가 요구된다.

접수 마감 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희망하는 대학의 원서접수 마감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감시간을 알고 있다가도 직전까지 접수를 못 하고 경쟁률을 보고 있는 학생들도 있는 가운데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전년도 수시 경쟁률을 참고하는 것은 좋지만 집착할 필요는 없다는 지적이다.

막판까지 눈치작전을 펼치다가 마감시간을 넘길 수도 있다.

마감일에는 지원자들이 몰려 인터넷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 적어도 1시간 정도 미리 여유 있게 접수하는 것이 좋고 원서를 미리 작성해 뒀다가 마감 전 반드시 완료하기 위해 결제수단과 사진 이미지 파일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원서접수는 원서를 작성하는 것에서부터 결제까지 이루어져야만 끝난다.

원서작성만 해놓고 접수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어 전형료 결제까지 반드시 마치고 수험번호(접수번호)까지 확인해야 한다.

지원대학에 따라 제출할 서류가 있는지 없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제출해야 할 서류를 누락하면 지원결격사항에 해당돼 불이익을 당해 원서접수 완료 후 제출서류 목록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제출 서류가 컴퓨터 오류 등으로 파일이 날아가는 상황에 대비해 별도의 파일로 만들어 보관할 필요도 있다.

전형료를 결제하기 전, 접수 사이트에서 원서 저장만 했을 경우에는 수정이나 삭제가 가능하지만 결제까지 완료하면 원서접수가 완료돼 수정과 취소가 불가능하다.

간혹 접수 후 마음이 바뀌거나 경쟁률이 높다고 다른 학과로 접수하려는 경우가 있지만 결제가 끝나면 접수 취소가 불가능해 신중하게 접수해야 한다.

※ ‘인터넷 원서접수’ 스마트하게 하는 방법
1) 반드시 지원자 본인의 개인정보로 회원 가입한다.
2)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의 전형요소와 제출서류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3)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작년 수시와 올해 실시간 경쟁률을 확인한다.
4) 필요한 제출서류를 미리 준비해 놓고 사진도 미리 스캔 해 둔다.
5) 원서를 작성하고 [저장하기] 하면 [나의 원서 관리]에서 수정할 수 있다.
6) 늦어도 마감시간 1~2시간 전에는 원서접수를 완료한다.
7) 전형료 결제 후에는 원서를 수정하거나 취소할 수 없으니 신중히 하자.
8) 전형료 결제까지 해야 원서접수가 완료되며 수험번호를 꼭 확인하자.
9) 제출서류를 확인하고 마감 전까지 대학에 도착하도록 발송하자.
10) 면접 등 전형일정을 달력에 체크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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