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아시안게임 성화봉송이 충북 충주시를 지났다.
2일 충북 충주시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아시안게임 성화를 봉송하고 안치하는 행사를 연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는 충주그랜드호텔에서 충주시청에 이르는 3.2km 거리를 지난다. 이번 성화 봉송은 13개 구간으로 나눠 개인과 다문화가족, 마라톤클럽 등 8개 단체, 조직위 등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국내 성화봉송은 8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17개 시도 70개 시군구가 참여한다.
3일 오전 9시에 충주를 떠나는 아시안게임 성화는 문경으로 향한다.
이어 9월 5일 부산을 지나 안동, 제주, 원주로 이어져 9월 12일에는 평창에 도착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성화는 9월 18일 송도에 입성하게 되고 9월 19일 인천 아시안게임 주 경기장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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