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강상무 한국투자저축은행 상무, 조성윤 상무, 권종로 전무, 남영우 대표이사, 박철만 감사, 김병욱 전무, 이건호 상무가 합병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투자저축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지난 1일 예성저축은행과 합병을 마무리하고 통합 한국투자저축은행으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투자저축은행은 경기, 인천, 호남, 제주 지역 등 기존 영업망에 서울을 추가로 확보해 총 12개 점포를 보유하게 됐다.
이 중 서울 테헤란로지점은 수신 및 소비자·기업금융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복합금융점포로 운영되며 종로지점은 강북 지역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 지역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는 거점점포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저축은행 관계자는 "한국투자저축은행과 서울 지역 영업권을 보유한 예성저축은행의 통합으로 경영 효율화 및 영업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저축은행은 합병을 기념해 3000만원 이상 예금 가입 시 선착순 500명에게 고급 우산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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