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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바른 ICT 키즈 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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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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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국내 ICT 대표기업 및 기관과 함께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바른 ICT 키즈 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과 함께 어린이 대상교육 프로그램 '바른 정보통신기술(ICT) 키즈 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바른 ICT 키즈 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디지털 다이어트의 필요성과 의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이날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 유치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25개 서울·경기지역 어린이 시설에서 진행된다.

'바른 ICT 키즈 교실'은 깨끗한 미디어를 위한 교사운동(이하 ‘깨미동’) 회원들이 함께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구연동화·종이인형 만들기·캠페인송 배우기·다짐 및 수료식 등 콘텐츠 기획에도 참가한다.

특히 음악회를 앞두고 스마트폰에 빠져 연습에 뒷전인 친구 '팅'의 이야기를 담은 '원더볼즈 연주회 대소동'은 SK브로드밴드의 애니메이션인 '원더볼즈'의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관심과 재미를 함께 제공할 전망이다.

또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인터넷 중독 예방 송을 개사한 동요 '10분만 해요'의 노래와 율동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의 부작용을 지적하고 바른 대안 활동을 권유한다.

교육진행은 SK 대학생자원봉사단 '써니(SUNNY)'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어린이 시설에 이어 향후 깨미동 교사가 근무하는 초등학교의 방과 후 교실에 해당 커리큘럼을 활용하는 등 교육 대상을 넓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바른 ICT 키즈 교실'에서 활용하는 교육 콘텐츠들을 캠페인 홈페이지(www.rightict.co.kr) 및 주요 주부 커뮤니티에도 올려 공유함으로써 ICT 노믹스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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