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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제조업 특화 공장 인천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택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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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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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오류역 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조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이안뷰디앤씨가 시행하는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은 인천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2일 서구 오류동 1656-1번지 블루텍 현장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오재진 이안뷰디앤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은 중소기업을 위한 제조업 특화 공장이다.

앞으로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기업뿐만 아니라 IT업종 기업의 원활한 입주와 기업활동을 위해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과 인천시, 인천신용보증재단과도 연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은 대지면적 26,441㎡(약 8,000평)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51,935㎡의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로 공급된다.

지식산업센터로 총 11개층 중 제조 9개층, IT 2개층으로 활용되는 공장동과 근린생활시설 2개층, 기숙사 13개층이 갖춰지는 지원동 총 2개 동으로 건립된다.

착공식 이후, 10월부터는 서구 당하동 당하지구 21블록(롯데마트 옆)에 홍보관을 운영하며, 분양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6년 9월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검단지식산업센터는 중소기업에 쾌적한 산업공간을 제공하고 젊은 인재들이 모이는 세련된 첨단 산업공간으로 조성되는 새로운 모델의 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검단신도시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이전해야 하는 중소기업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뷰디앤씨 오재진 대표이사는 “블루텍은 앞으로 검단일반산업단지와 중소 제조업체들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블루텍에서 근무하게 될 근로자들까지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시설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제조업 특화 공장 인천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사진제공=인천시]

한편, 이 날 착공식에서는 꽃과 화환을 대신해 쌀을 기증받아 인천시 관내의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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