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금남면(면장 오한세)에서 관내 43개 마을리장과 지역소재 기업, 봉사단체 등이 뜻을 모아 저소득층 등 4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추석맞이 생활실태 파악과 함께 위문활동에 나선다.
이는 지난 8월부터 금남면에서 마을리장과 함께 복지 그늘에 놓인 소년소녀 가정, 위기가정 및 거동불편 노인 등 소외계층을 찾아내고, 지역 내 기업과 봉사단체 및 푸드뱅크가 협력해 민간자원을 적극 개발하는 데 따라 결실을 맺은 것이다.
그 결과 총 400여명에 달하는 제도 밖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해 냈고, 이번에 기업과 봉사단체 등으로부터 기탁된 ▲쌀 10kg 100포 ▲밀가루 20kg 100포 ▲쌀국수 100박스 ▲음료수 200박스와 식료품 등 지역사랑 용품을 전달하게 됐다.
오한세 면장은“이러한 활동이 복지사각지대를 근본적으로 없애는데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동원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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