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추석 명절 대비 경계강화 및 비상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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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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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DT캡스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ADT캡스(대표 브래드 벅월터)는 추석 명절 연휴를 전후해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 경계 근무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38년만에 오는 ‘빠른 추석’이어서 여름 휴가 기간과 겹치고, 처음으로 실시되는 ‘대체 휴일’까지 적용되면 연휴 기간이 길어 주택과 상점 등을 비우게 되는 기간도 길다.

고객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ADT캡스는 기간 동안 출동 테스트 및 보안 점검을 통해 대비를 강화하고 특별 순찰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비상 경계 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ADT캡스 브래드 벅월터 사장은 "고객들이 모두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근무가 필요한 상점가와 주택가에 순찰을 강화하고, 범죄율이 높은 저녁 및 심야 시간대 경계를 강화하는 등 안심 보안 서비스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ADT캡스는 추석 연휴 범죄 예방 및 사고 방지를 위한 보안 팁을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택배 사칭 범죄 주의 -추석 연휴는 택배 특수기간이다. 경비실을 거쳐 받을 수 없는 1인가구/여성 가구의 경우 거주지 인근지역 무인택배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안심택배 혹은 인근 편의점 배송지를 활용한다. 배송 시키지 않은 물건이 오거나 발송지가 명확하지 않는 택배 서비스는 문을 열어주지 않는 것이 좋다.
△빈집털이 주의 - 예년보다 긴 연휴 기간으로 고향이나 친지 방문 시 외부로 통하는 모든 문단속/창문단속을 철저히 한다. 방범창을 미리 훼손해 두고 집이 빌 때를 틈 타 침입하는 경우가 있으니 손으로 직접 흔들어 보고 점검한다.
△ATM기 앞 현금 절도범 주의 - 현금을 담은 가방은 도로 쪽 반대방향으로 들고 고액의 경우 2인 이상이 동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벌초/성묘 시 차량 도난 주의 - 매년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들의 차량만을 노리는 차량 털이범이 많다. 귀중품은 차에 두고 내리지 않으며 창문은 꼭 끝까지 닫아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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