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새벽 직거래장터 상설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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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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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 고양시(시장 최성)가 지역농업인이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이른 아침 농가가 직접 시민에게 판매해 지속적인 소비체계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돕는 직거래장터를 연다.
고양시는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와 함께하는 ‘고양체육관 농산물 새벽 직거래장터’가 지난 1일부터 고양체육관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터는 대화동에 위치한 ‘고양체육관’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11월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 새벽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연다.
판매 품목은 시금치, 오이, 고추, 호박 등 고양시 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그 가공품, 화훼류 등을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복잡한 유통단계를 축소해 지역 농업인과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장터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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