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진기) 위원 26명은 지난날 28일 주민자치 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영동 포도축제 행사 기간에 자매결연단체인 영동읍을 2012년에 이어 세 번째 방문했다고 밝혔다.
영동읍의 열렬한 환영식에 이어 실시된 간담회에서 그간 5회차 운영상황에 대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향후 더욱 의미 있고 발전적인 사업을 적극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배드민턴 경기)에 영동읍 주민자치위원회를 초청하여 흔쾌히 수락하고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계산2동 자매결연지 방문[사진제공=인천 계양구]
간담회를 마친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60여명은 조선시대 최고의 음악가 박연선생이 업적이 전시되어있는 난계박물관을 방문하여 장구 만들기 체험, 공연관람, 세계최대의 북 ‘천고’를 둘러보는 등 상호 단체간 우의를 다짐은 물론, 영동읍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포도축제 행사장을 방문하여 각 종 농산물 등을 둘러보고 일반 및 거봉포도 130박스, 와인, 포도즙 등 농산물을 직거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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