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융복합관제 고도화 기술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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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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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가 융복합관제 고도화 기술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카메라 영상이 출력되는 3차원 화면에서의 광학축 동기화 방법 및 이를 이용하는 감시 시스템’에 관한 것으로 3차원 공간 광학축과 CCTV 카메라의 광학축을 수학적 계산에 의해 동기화해 카메라 영상을 왜곡하지 않고 3차원 융복합 관제 화면에 그대로 표출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융복합관제에 적용될 경우 3차원 공간에 출력되는 카메라 영상이 3차원 화면의 이미지와 이질감 없이 표출되고, 기존의 카메라 팬틸트 및 줌 제어 방식을 3차원 회전 및 줌 기능 제어 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이번 발명을 출원한 융합보안연구소 김동혁 전문연구원은 “3차원 공간의 이미지와 카메라 영상을 융합, 표출할 때 영상을 왜곡하지 않고 그대로 표현하는 것에 역점을 뒀다”라며 “이 기술이 기존 제품에 적용될 경우 3차원 화면 변경 시 카메라 영상 화면이 동시에 변경되어 사용자는 보다 현실감 있는 관제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3차원 화면과 카메라 영상을 융합할 때 반드시 필요한 기술로서 이 기술이 적용되면 3차원을 기반으로 하는 융합보안관제 시스템의 수준이 한 차원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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