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 상담사 수퍼비젼개최

[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북부여성비전센터 차정숙소장)는 2일 “효율적 상담과 상담과정의 전략 등을 위한 전문상담사 역량강화”를 위해 경기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 상담사 및 지역협력기관 상담실무자, 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상담사 수퍼비젼」을 개최했다.

이번 수퍼비전은 인터넷중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과몰입 예방과 상담치료를 돕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상담사들의 역량강화와 상담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세은심리상담연구소 김명순교수를 수퍼바이저로, 30여명의 상담사들이 참석하여 인터넷과다사용 상담사례(2건)에 대한 상담사례 분석을 통해서 수퍼비전을 제공됐다.

수퍼비전에 참석한 한 상담사는 “상담을 수행하는데 평상시 어렵게 생각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오늘 상담사례를 통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북부여성비전센터 차정숙 소장은 “「상담사 수퍼비전」이 전문상담사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실무적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전문상담사들에게 앞으로도 경기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상담사 역량강화를 위해 인지도 있는 상담교수를 초빙하여 수퍼비전을 계속 개최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과몰입 자녀를 둔 부모는 경기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에 가정방문상담을 신청하면 가정방문상담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