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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철도, 추석연휴 심야 임시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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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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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8, 9일 이틀간 하루 6회 운행…막차 시간 다음날 새벽 1시 10분까지 연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공항철도는 추석연휴 심야시간대 귀경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추석과 그 다음날(9월 8, 9일) 이틀동안 심야 임시열차를 운행하고 막차시간을 다음날 새벽 1시 10분(출발역 기준)까지 연장한다.

심야 임시열차는 임시열차 4회(상행 2회: 인천공항역→서울역 1회, 인천공항역→DMC역 1회, 하행 2회: 서울역→인천공항역 1회, 서울역→검암역 1회), 구간연장 2회(상·하행 각 1회) 등 하루 총 6회가 운행되며,이 기간동안 수도권 전철도 심야 임시열차를 운행하여 공항철도 6개 환승역을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에 따라 8일과 9일 인천공항역을 출발하는 상행 막차는 각 다음날 새벽 1시에 출발하며(새벽 1시 44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종착), 서울역을 출발하는 하행 막차는 다음날 새벽 1시 10분에 출발한다(새벽 1시 43분 검암역 종착).

(서울역 출발 인천공항행 막차는 새벽 0시 40분 서울역 출발 → 새벽 1시 36분 인천공항역 종착, 인천공항역 출발 서울행 막차는 새벽 0시 30분 인천공항역 출발 → 1시 26분 서울역 종착)

이번 임시열차 운행에 따라 심야 시간대 입국하는 해외여행객과 KTX를 이용해 귀경길에 오르는 시민들도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의 경우 새벽 0시 20분을 전후해 도착하는 항공기 승객까지 임시열차 이용이 가능하며, 새벽 1시를 전후하여 서울역에 도착하는 KTX 승객 역시 심야열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는 11월 30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마다 용유임시역까지 연장운행되는 서해바다열차는 이번 추석연휴기간(9/6∼10)에는 운행되지 않는다.

이 기간중 무의도, 을왕리 등 용유임시역 주변 바다를 여행하려면 인천공항역에서 하차해 인천공항 3층 버스정류소에서 연계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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